후쿠오카 하면 우동!
난 우동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 ㅋㅋ
특히 집 앞에 있는 24시간 우동집 스케상 우동이랑 웨스트 우동을 좋아하는데,
아내도 좋아하는 스케상을 더 자주 가는 편이다.
근처에 있는 우동집 중에 프렌차이즈 3곳을 비교하자면
웨스트->보들보들 하면서 약간 퍼진듯한 면발, 진한 국물
마루가메 제면 -> 쫀득쫀득한 식감이 특징. 그래서 냉우동계통이 맛있음.
스케상 -> 웨스트와 마루가메의 중간정도 되는 쫄깃하면서 약간퍼진 맛. 국물이 진함
여튼 스케상을 자주가는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스케상이다.
일단 내가 주문한 우동은 에비 카키아게 우동.
일반적인 새우튀김 우동과 다르게 작은 새우들이 다닥다닥 뭉쳐있는 튀김덩어리가 나온다.
면을 좀 먹다가 저걸 담가 먹으면 진짜 맛있음.
80엔을 추가하고 곱배기로 먹었다.
관리를 시작하기 전에는 곱배기가 무조건이었는데...
이제 쪼금 힘들다. 먹을땐 술술 넘어갔는데 먹고나서 걷는데 힘들었다.
에비 카키아게. 요거 간식으로 그냥 먹고싶을 정도다.
우동먹는데 이게 없으면 섭섭하다.
이나리(유부초밥)과 카시와메시 주먹밥.
유부초밥 사이즈가 엄청나다.
주먹밥은 닭고기와 우엉, 당근이 들어가고 간장소스로 졸인 듯 하다.
우동을 먹고 마트가서 장보면서 신상 음료수를 사봤다.
과일쥬스로 유명한 '낫쨩' 시리즈 파인애플+소금 맛이 나왔다!
소금은 과일맛을 더 달게 해줘서 수박에 뿌려먹는다고도 한다.
거기다 여름에 이온음료 역할도 해주니까 좋을 것 같다.
내가 좋아하기도 하고 회사 다닐때 주구장창 마셔서 내 플스 닉네임마저 리얼골드로 만든
리얼골드 시리즈도 새로운 맛이 나왔다.
'골든 후르츠' '골드리카바리-'
골드키위랑 황도, 파인애플인 듯 하다.
구연산 로얄제리 비타민B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갔단다.
가끔 이렇게 신작나오면 마셔보긴 하는데 관리하느라 달달한 음료수는 거의 입에 안댄다.
대신 제로콜라를 박스로 사두고 마시는데
이번에 아마존에서 보고 신기해서 같이 시킨게 있다.
데카비타 제로!
무려 멀티 비타민 음료인데 제로다.
당도 제로 칼로리도 제로.
일본에는 이런 '제로'시리즈가 많아서 좋다.
슬슬 새로나올 매실 시리즈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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