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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시작은 친구의 글과 내 사진으로 만든 것.
막 시작하기도 뭐해서, 그리고 오늘 일기를 쓰려고 했는데, 오늘 한게 없어서...
1269일.
티스토리 블로그에 다시 글을 남긴다.
네이버 블로그가 저품질을 먹었고, 포스트는 시작하자마자 저품인지 반응이 없다.
어찌 하는건지도 모르는 포스트인데, 초창기 포스트에 연재하던
'그와 그녀의 쌍방과실'이라는 글은 포스트 메인에 계속 올라갈 정도로 인기있었지만,
포스트의 상업화가 가속되면서 금새 식어버렸다.
일본생활은 순조로웠다.
면세점 취업과 함께 2년이라는 시간을 보냈고 일한만큼의 보상을 어느정도 받으면서
지내다가, 노재팬, 코로나가 겹치며 회사가 기울어 퇴사.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사진을 업으로 시작했으나, 시작한지 첫달 일 몇 번 나가고
코로나로 인해 국경이 닫히게 되었고, 그냥 백수처럼 사는 중.
지원금이 빵빵한 일본이라 어떻게든 살아가고 있지만, 힘든건 사실이다.
첫 글이 무겁긴 하지만 여튼 하고싶은건, 이 블로그에 개인적인 글도 쓰고
이런 저런 글들도 남겨가면서 속을 털어내고 싶은 마음도 있고,
자랑하고싶은걸 맘껏 자랑못하던 내 상황에 어떻게든 공유하고싶은 것들을
남기고 싶어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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